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 실시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실물까지 확인 가능
오프라인 서비스가 없어 아쉽다는 고객들의 의견 적극 반영
기아가 중고차를 실물로 보고 전문가와 1대 1 구매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아의 이번 1대 1 구매 전문가 상담 서비스는 기아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29일 부터 이번 1대 1 구매 전문가 상담 서비스인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기아 인증중고차 홈페이지(cpo.kia.com)에서 원하는 매물을 검색하고, ARS(080-200-2000)를 통해 방문을 예약함으로써 이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미리 지정한 매물의 내외관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방문 예약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제공되며, 하루에 최대 10팀까지 예약을 받는다.
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 거점 확대를 통해 오프라인 서비스 강화해 나갈 방침
기아는 작년 11월 인증중고차 사업을 런칭한 이후 실시한 구매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오프라인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아쉬운 점 중 하나로 꼽은 것을 이유로 ‘실물을 직접 보고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 서비스를 런칭했다.
기아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약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한 고객 10명 중 8명 이상이 실제로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가 차량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기아는 앞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방문 고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서비스 거점을 확대하여 기존의 온라인 서비스와 더불어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좋고, 더 다양하고, 더 합리적인 인증중고차 매물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할 것” 이라고 말하며 “중고차 고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별 고객경험 혁신방안을 마련해 고객 가치를 증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아는 올해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인증중고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여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고차 구매자들의 요구와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시장 및 고객 발굴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중고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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