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현대차 “어쩌다 이 지경까지” … ‘2조’ 넘게 ‘홀라당’, 최악의 악재에 ‘아연실색’

댓글 1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현대차·기아, 3분기 2조4500억 손실 예상
  • 미국 수입차 관세 25%로 실적 악화
  • 타이어 업계도 관세로 인해 타격

현대차와 기아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손실을 겪고 있습니다.

  • 미국의 수입차 관세 25%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 두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 타이어 업계도 관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수입차 관세로 인해 3분기에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두 회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NH투자증권은 두 회사가 관세로 인해 약 2조4500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타이어 업계도 관세로 인해 이익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현대차는 앨라배마 공장에서, 기아는 조지아 공장에서 현지 생산을 늘리고자 준비 중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협상 타결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관세 충격, 3분기 실적 직격탄
2조4500억 손실 추정
협상 지연에 업계 비상
현대차
현대차그룹 3분기 전망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3개월 만에 2조4500억 원이 넘는 손실을 떠안게 생겼다.

미국발 수입차 관세 쇼크가 현실화되며 두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1년 새 3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지연되면서 한국산 자동차가 여전히 25%의 높은 관세를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다.

관세 25%…실적은 곤두박질쳤다

현대차
현대차그룹 3분기 전망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오는 30일과 31일, 각각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차와 기아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6%, 23.5% 감소할 것으로 증권가는 추정하고 있다.

두 회사의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4조689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27.4% 줄어든 수치다. 이런 실적 악화의 핵심 원인은 미국의 수입차 25% 관세다.

NH투자증권은 현대차·기아가 3분기에만 관세로 인해 약 2조4500억 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직전 분기 손실액(1조6142억 원)보다 50% 이상 급증한 수치다.

7월까지는 관세 부과 이전 재고 차량을 활용해 충격을 완화했지만, 8월부터는 모든 수출 차량이 고스란히 관세를 맞고 있다.

💡 미국 수입차 관세가 왜 현대차와 기아에 큰 영향을 미치나요?

미국 수입차 관세가 현대차와 기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높은 관세율 때문입니다.

  •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의 실적이 크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 두 회사는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관세 협상 타결이 필요합니다.

타이어 업계도 ‘관세 직격탄’

현대차
현대차그룹 3분기 전망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타이어 업계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한국타이어는 전년 대비 13.7% 줄어든 4059억 원의 3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 여파까지 겹쳐 30% 이상 감소한 952억 원으로 전망된다. 넥센타이어도 관세 부담으로 이익이 22.8% 줄어든 404억 원에 그쳤다. 이처럼 미국 내 생산거점이 부족한 기업일수록 직격탄을 맞는 구조다.

현대차는 앨라배마 공장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아는 조지아 공장을 기반으로 연간 120만 대 현지 생산체제를 준비하고 있으나, 당장은 국산 차량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미국발 수입차 관세,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인가?

타결 임박?…트럼프 방한이 분수령

현대차
현대차그룹 3분기 전망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29, 30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변수로 떠올랐다.

그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 타결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지만, 투자 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실질 적용은 미뤄진 상태다.

정부는 500조 원 규모의 투자 패키지를 놓고 일시 현금 투자 대신 대출과 보증을 병행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관세 부담 장기화와 그로 인한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1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독자 의견 결과

미국발 수입차 관세,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기인가?
그렇다 88% 그렇지 않다 12% (총 8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