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
1회 충전 120km, 5시간 내 완충
도심형 전기차의 실용성을 극대화

초소형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했다. 일본 전기차 스타트업 AIM이 개발한 ‘EVM’이 그 주인공이다.
이 차량은 기존 경차보다 더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실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좁은 골목길이 많은 지역에서도 쉽게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회 충전으로 120km를 달릴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가격은 190만 엔, 우리 돈 약 1,25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부담 없는 가격에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성능

EVM의 외관은 한눈에 봐도 독특하다. 오키나와 전통문화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해, 둥근 전조등과 후미등이 마치 살아 있는 눈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시인성을 높였다.
차체 크기는 초소형이지만, 실내는 최대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 성인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이며, 트렁크에는 기내 반입용 캐리어 3개를 실을 수 있어 짐을 싣고 이동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또한, 차량의 루프는 필요에 따라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픈카처럼 개방감을 즐길 수도 있다.
1회 충전으로 120km 주행

배터리는 10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완충 시 약 1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200V 전압 기준으로 5시간 만에 충전이 완료된다.
최고속도는 60km/h로 설정됐으며, 경량화 설계를 통해 차량 무게를 646kg으로 줄였다. 다만, 고속도로 주행은 불가능하며 도심에서의 이동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또한, 차량 외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를 활용하면 캠핑이나 비상 상황에서 전원 공급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일본 시장 공략 이후, 해외 진출 가능성은?

AIM은 올해 여름 일본 오키나와에서 EVM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시장 반응에 따라 일본 전역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며, 연간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쎄보-C, 르노 트위지 등 소형 전기차가 이미 출시되어 있으며, 도심형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가격과 실용성을 고려했을 때, 만약 EVM이 한국 시장에 도입된다면 도심 주행에 특화된 전기차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AIM이 해외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향후 한국에서도 이 차량을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빨리수입해 주소서♡
오토바이 대안으로는 괜찮을듯… 특히나 비올때.
노인들이 시장 쇼핑등사용하면 좇을듯 면허증 반납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