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만에 “주문량 2배 늘었다”… 4가지 파워트레인 품은 SUV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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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어벤저, 누적 판매 20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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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 출처 = 지프

지프의 첫 전기 SUV ‘어벤저’가 출시 2년 만에 유럽에서 누적 주문 20만 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2023년 출시된 이 모델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사륜구동(4xe)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지프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로 떠올랐다.

어벤저, 지프에 새 고객층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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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 출처 = 지프

지프 유럽 브랜드 총괄 파비오 카토네는 “어벤저는 파워트레인의 유연함과 강인한 이미지, 지프만의 상징성이 잘 어우러진 모델”이라며 “출시 1년 만에 주문량이 2배로 늘었고, 전기차 주문은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어벤저 구매자의 75%가 지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고객일 만큼 신규 고객 유입 효과가 컸다. 이 중 다수는 젊은 층, 여성 소비자, 가족 단위 구매층으로,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탐험 정신’ 담은 디자인과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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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더 노스페이스 에디션’ / 출처 = 지프

어벤저는 출시 초기부터 차별화된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도심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오프로드 감성과 활용도를 그대로 녹여냈다.

여기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BEV), 4xe 사륜구동 모델까지 추가되며 고객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 더 노스페이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더 노스페이스 에디션’은 어벤저 라인업의 정점으로 꼽힌다.

4,806대만 생산되는 이 모델은 산악 지형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춰 ‘지프의 탐험 정신’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지프답게’ 전동화를 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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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 / 출처 = 지프

지프는 어벤저를 통해 브랜드 전환의 물꼬를 텄다. 전동화 모델이 전체 주문의 66%를 차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에 부응했고, ‘영감·모험·혁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인식을 재정립했다.

결국 어벤저는 스타일, 성능, 실용성을 아우르며 도심과 자연을 넘나드는 SUV 시장에서 지프의 전환점을 이끈 주인공이 됐다. 지프는 어벤저를 통해 전통과 혁신이 공존할 수 있음을 시장에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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