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삼성 기술력이었나” … 테슬라 완전히 제친 압도적 성능에 전 세계가 ‘깜짝’

댓글 0

루시드 모터스, 세계 최장 주행 전기차 탄생
삼성SDI 배터리 기술력 입증
테슬라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 출처 = 루시드 모터스

삼성SDI 배터리가 탑재된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이 1205킬로미터 주행에 성공하며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 거리 전기차로 이름을 올렸다.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독일 뮌헨까지, 고속도로와 고산지대를 오가며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엄청난 주행거리 기록뿐만 아니라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과 루시드의 파워트레인 효율이 만들어낸 상징적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산도로와 이면도로… 전기차 한계를 넘다

테슬라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 출처 = 루시드 모터스

지난달 스위스와 독일을 연결하는 1200킬로미터 구간에서 주행 성능 테스트가 진행됐다.

테스트에 사용된 차량은 루시드 모터스의 장거리 주행 전용 모델 ‘에어 그랜드 투어링’으로, 이 모델은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작년 출시됐다.

7일 삼성SDI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추가 충전 없이 총 1205킬로미터를 달리며 기존 기록이었던 1045킬로미터보다 160킬로미터를 더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

배터리 6600개, 하이니켈 기반 고성능

테슬라
삼성SDI 21700 원통형 배터리 / 출처 = 연합뉴스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 차량에는 삼성SDI의 217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6600개가 들어갔다. 이 배터리는 하이니켈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과 실리콘 소재 음극을 적용해 고용량과 장수명, 급속 충전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삼성SDI 관계자는 “기술력으로 한계를 넘어선 결과”라며 “루시드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 확대와 기술 차별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테슬라 대항마… 루시드의 도전

테슬라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 출처 = 루시드 모터스

루시드 모터스는 2007년 미국에서 설립된 전기차 제조사다. 배터리 팩 생산을 기반으로 시작해 현재는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미국 애리조나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으며, ‘테슬라의 경쟁자’로도 불린다.

삼성SDI와 루시드는 지난 2016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고성능 모델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등을 함께 개발해왔다.
이번 주행 기록은 양사의 기술 결합이 만들어낸 대표적 성과다.

0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