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풀체인지 모델 국내 출시 임박
내달 출시를 목표로 늦어도 상반기 중 출시 될 예정
국내 인증 절차는 지난해 5월 이미 완료된 상태
쉐보레의 대표 준대형 트럭 모델인 콜로라도 풀체인지가 곧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형 콜로라도는 현재 국내 인증 절차를 마친 상태로, 다음 달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늦어도 상반기 중에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될 신형 콜로라도는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며,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파워트레인, 내·외부 디자인의 개선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새로운 플랫폼 적용으로 휠베이스 79mm 증가
신형 콜로라도의 외관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얇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검정색으로 마감된 듀얼 포트 그릴을 통해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남긴다.
후면부에는 쉐보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검정색 가니시로 마감된 쉐보레 레터링이 돋보이며, ‘B’ 형태로 재디자인된 테일램프가 차량의 입체감을 더한다.
더불어, 이전 세대와는 달리, 신형 콜로라도는 모든 트림을 4도어 크루캡으로 통일하여 선택의 폭을 간소화했다.
차량의 크기도 소폭 늘어나 전장은 5,437mm, 휠베이스는 3,338mm에 이르며, 새로운 플랫폼 적용으로 인해 휠베이스가 이전 세대 대비 79mm 증가했다.
또한, 실내는 현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재구성됐다.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차량의 현대성을 강조하며, 공조기 조작 버튼들은 가로로 배치되어 조작성을 개선했다. 여기에, 무선 충전 기능과 옐로우 스티치로 포인트를 준 실내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신형 콜로라도의 파워트레인은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탁월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이 차량은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이 중에서 고출력 모델은 최고출력 314마력과 54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후륜구동 모델이 8.9km/L, 전륜구동 모델이 8.1km/L의 복합연비를 자랑하며, 트림에 따라, 차량의 외관을 돋보이게 하는 18~20인치 휠이 적용된다.
화물칸은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8개의 화물 고정 장치와 오토바이 및 자전거 타이어를 고정할 수 있는 홈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레저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 최신 ADAS 기능도 탑재되어 있어 전방 충돌 경고,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이탈 경고 및 유지 보조 등의 안전 기능이 기본적으로 제공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한다.
한편, 신형 콜로라도는 이미 지난해 5월, 국내 인증 절차를 완료한 상태지만, 내부 사정으로 인해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해로 출시가 연기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미국 현지에서 신형 콜로라도의 가격이 약 270만 원가량 인상되어 기본 트림이 3만 7,300달러(한화 약 4,900만 원), 상위 트림이 4만 6,800달러(한화 약 6,2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가격도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제목이 영— 그렇게도 자신없나?
이 내용 작년 여름부터 이소리… 아오. 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