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차
55개국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 통과한 싼타페
디자인과 성능 모두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
현대차 싼타페가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선정한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WWCOTY, Women’s Worldwide Car of the Year)’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니다. 55개국 82명의 여성 자동차 전문가들이 안전, 주행 성능, 기술, 편안함, 효율성, 친환경, 가성비, 성 평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히 올해는 2024년 한 해 동안 최소 2개 대륙 이상 또는 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 81개 모델이 경쟁을 벌였다.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현대차 싼타페는 대형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종적으로 ‘최고의 차(Supreme Winner)’에 선정되며 세계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압도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주목받아
심사위원단은 싼타페의 강렬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이 평가했다. ‘H’ 모양의 램프와 직선적인 외관, 넉넉한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6 터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
싼타페는 이번 수상 외에도 이미 여러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한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로 선정됐으며,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는 ‘최고의 대형 내연기관차’ 부문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처음 공개된 5세대 싼타페는 올해 1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약 32만 대가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가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상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차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싼타페는 이제 ‘여성들이 선택한 최고의 차’라는 타이틀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