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훨씬 편해졌어요” 환경보호에 진심인 현대차그룹, 결국 이런 방법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손쉽게 이용 가능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 대폭 간소화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시범 운영
현대차그룹
GV70 (출처-제네시스)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앞으로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6일,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자동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 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인 에코마일리지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지방세 납부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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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출처-현대자동차그룹)

지금까지는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를 쌓으려면 운전자가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화면을 직접 촬영하고 업로드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의 통합 고객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내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를 통해 주행거리를 손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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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에서 에코마일리지 연동을 확인하는 모습 (출처-현대자동차그룹)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비스 연동을 원하는 고객은 드라이빙 인사이트 메뉴에 들어간 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승용차)’ 배너를 클릭해 설정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기아, 서울시와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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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출처-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기아와 서울시는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안전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에게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다. 현대자동차∙기아의 드라이빙 인사이트 연동으로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에게 최초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90일간 500km 이상을 주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3천 마일리지, 95점 이상일 경우 5천 마일리지를 2025년부터 지급하며, 서울시 에코홈페이지에서 기존 에코마일리지와 합산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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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출처-제네시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은 차량데이터를 활용해 투명한 제도 운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의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기아는 2003년 국내 최초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난해 국내 가입자 500만 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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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 (출처-기아)

특히, 도로에서 운행되는 커넥티드 카가 늘어날 수록 이들이 생성하는 데이터의 양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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