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마력의 출력, 초고성능 SUV의 탄생
레이저 헤드라이트, 최첨단 조명 기술 적용
럭셔리 인테리어, 최고급 소재와 편의 기능

아우디코리아가 27일부터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RS Q8 퍼포먼스는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Q8을 기반으로, 아우디의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모델이다. 가격은 1억 9,202만 원으로 책정됐다.
640마력의 강력한 성능

RS Q8 퍼포먼스는 4.0L V8 TFSI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기존 모델보다 출력이 40마력 상승한 640마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86.68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3.6초가 걸린다. 복합 연비는 6.5km/L로, 강력한 성능을 고려하면 준수한 수준이다.
강렬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적용

외관 디자인은 RS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
싱글프레임 그릴,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 등에 매트 카본 패키지가 적용됐으며, 23인치 5-Y 스포크 매트 콘트라스트 블랙 휠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포함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장착돼 더욱 정교한 조명 효과를 구현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과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도 추가돼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실내 역시 고급 소재와 최신 기술이 어우러졌다. 디나미카와 알칸타라 소재가 널리 적용됐으며,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급감을 살렸다.
발코나 가죽 스포츠 플러스 시트에는 RS 로고와 레드 스티치가 추가됐으며, 레드 엣지 블랙 시트벨트가 포인트를 더했다.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화

운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에는 시프트 패들 및 열선 기능이 포함됐으며, 앞좌석에는 전동 조절, 메모리, 통풍, 마사지 기능이 제공된다.
뒷좌석도 열선 기능이 포함되며, 폴딩 시트 적용으로 적재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우디는 이 모델을 포함한 모든 공식 판매 차량에 대해 ‘아우디 워런티(Audi Warranty)’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또는 주행거리 15만km(선도래 조건)까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력한 성능과 혁신적인 디자인, 최첨단 기술까지 갖춘 RS Q8 퍼포먼스가 국내 SUV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