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기다릴걸…” 최대 1,490만 원, 파격 할인 시작한 지프… 이래도 되나?

지프, 1월 ‘그랜드 체로키 L’ 대규모 할인 진행
최대 할인 적용 시 7,000만 원대로 구입 가능
7월 이전에 통관된 재고차를 대상으로 적용

2024년 1월, 지프는 새해를 맞아 그랜드 체로키 L에 대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2월에 이어 계속되며, 특히 대형 SUV인 ‘그랜드 체로키 L’ 모델에 최대 1,49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따라서, 이번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은 다양한 트림의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L을 7,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프의 2024년 1월 그랜드 체로키 L 프로모션은 지난 12월과 비교해 약간의 변화가 있다. 바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이 제외된 것이다.

다만, 일시불 구매에 대한 할인 혜택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일시불 구매시 여전히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최대 1,490만 원 할인 적용

먼저 엔트리 트림인 오버랜드 3.6G 모델의 경우, 원래 8,910만 원인 차량 가격에서 최대 1,1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최종 구매 가격이 7,810만 원으로 낮아진다.

이와 함께, 최상위 트림인 서밋 리저브 3.6G 모델은 더 큰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이 모델은 기본 가격이 9,880만 원이지만, 최대 1,490만 원의 할인을 적용받아 8,39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의 현금 할인은 7월 이전에 통관된 물량에 대한 개소세 인하 혜택을 포함한 재고차에 한해 적용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전장 5,220mm, 전폭 1,975mm, 전고 1,795mm의 사이즈를 갖춘 차량으로 대형 SUV다운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또한, 이 차량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과 최대토크 35.1kg.m를 발휘하며, 공인 복합연비는 7.7km/L다.

이 모델의 전반적인 차급은 국내 프리미엄 SUV인 GV80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BMW X7, 메르세데스-벤츠 GLS 등의 대형 SUV와 비교될 만한 사이즈다.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비록 재고 차량이지만, 현재 진행 중인 최대 할인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이런 대형 SUV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한편, 이번 1월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일반 모델에는 최대 1,250만 원의 할인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PHEV에는 더 큰 규모인 1,52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그랜드 체로키 시리즈에 대해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