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다’ 믿고 썼던 “금융권에서 이럴 수가” … 속수무책 당한 960만 고객들 ‘발동동’

댓글 0

📝 AI 요약 보기

AI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
  • 최대 960만 명 피해 가능성
  • 금감원, 전액 보상 지시

롯데카드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됐고, 최대 960만 명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해킹은 지난달 14일 발생했으나 17일 동안 인지되지 못했습니다.
  • 금감원은 피해 발생 시 전액 보상을 지시했습니다.
  • 롯데카드는 사건 수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해킹으로 최대 96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위험에 처했으며, 금감원은 부정 사용 시 전액 보상을 지시했습니다.

  • 해킹은 지난달 14일 처음 발생했고, 롯데카드는 이를 17일 뒤에야 인지했습니다.
  • 유출된 자료는 약 1.7GB이며, 카드 결제 요청 내역과 유사한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금감원은 강도 높은 조치를 요구하며 롯데카드는 카드 마케팅을 중단하고 수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 과거에도 유사 사건이 있었으며,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객 정보 대규모 유출 가능성
금감원, 전액 보상 지시
금융권
롯데카드 해킹 사고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롯데카드에서 또다시 고객 정보가 외부로 새나갔다는 정황이 확인됐다. 이번 해킹으로 약 1.7기가바이트 분량의 내부 자료가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가능성은 최대 960만 명에 달한다.

회사는 사건 발생 2주가 지나서야 이를 인지해 논란을 키웠으며, 금융감독원은 부정 사용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을 지시하며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17일 동안 몰랐던 해킹 흔적

금융권
롯데카드 해킹 사고 / 출처 =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킹은 지난달 14일 오후 7시 21분 처음 발생했다. 다음날까지 두 차례 내부 파일이 유출됐고, 16일에도 공격 시도가 이어졌지만 자료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롯데카드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점이다. 회사가 이상 징후를 감지한 것은 지난달 31일 낮으로, 사건 발생 후 무려 17일이 지난 뒤였다. 롯데카드는 뒤늦게 금융당국에 보고했으며, 유출 규모는 약 1.7GB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 의견을 들려주세요

고객 정보 유출, 롯데카드의 책임인가?

고객 피해 여부 아직 불투명

금융권
롯데카드 해킹 사고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롯데카드 측은 서버 점검 과정에서 악성코드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삭제했으며, 심각한 수준의 랜섬웨어 감염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외부 침입자가 자료를 빼내려 한 흔적이 확인돼 고객 정보 노출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유출된 파일에는 카드 결제 요청 내역과 유사한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고객에게 즉각 알리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롯데카드 정보 유출 사건은 어떻게 발생했나요?

이번 사건은 롯데카드의 서버가 해킹되어 고객 정보가 유출된 사건입니다.

  • 해킹은 지난달 14일 처음 발생했으며, 롯데카드는 이를 17일 뒤에 인지했습니다.
  • 유출된 정보는 약 1.7GB에 달하며, 피해 가능성은 최대 960만 명에 이릅니다.
  • 금감원은 부정 사용 시 피해 금액의 전액 보상을 지시했습니다.

금융당국, 강도 높은 압박

금융권
롯데카드 해킹 사고 / 출처 = 연합뉴스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임원회의에서 “혹시라도 부정 사용이 발생한다면 피해 금액은 전액 보상돼야 한다”며 회사에 전용 콜센터 운영, 이상 거래 감시 강화,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절차 마련 등을 지시했다.

롯데카드는 현재 카드 마케팅과 출시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수습에 매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롯데카드는 2014년에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을 겪었다. 당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와 함께 총 1억 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며, 이름과 주민번호, 신용등급, 카드번호까지 최대 19개 항목이 포함돼 사회적 불안을 안겼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들어 카드사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보증기관 등 금융 전반에 해킹 시도가 늘고 있다”며 “보안 인프라 전면 강화 없이는 같은 사고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0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독자 의견 결과

고객 정보 유출, 롯데카드의 책임인가?
맞다,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 96% 아니다, 해킹은 불가피했다. 4% (총 68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