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 .. “박근혜·이명박 前대통령 불참 선언”

댓글 26

건강 문제로 전직 대통령 불참
정치권, 임명식 보이콧 기류
이재명
이재명 대통령/사진=대통령실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모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건강상 장거리 이동이 어렵고, 마침 고(故) 육영수 여사의 기일이어서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유 의원을 통해 초청장을 전달했으나, 박 전 대통령은 사전에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84세의 고령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대통령실에 전한 바 있다. 이로써 이번 임명식은 역대 대통령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게 됐다.

불참 행렬은 전직 대통령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무소속 윤미향 전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여권 관계자는 “정치적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명식에 참여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며 “야권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보이콧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민임명식은 당초 국민 통합과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키려는 취지에서 기획됐지만, 전직 대통령과 주요 야당 인사들의 불참으로 빛이 바랄것으로 보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행사의 상징성을 살리려면 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사 당일, 현장 분위기가 얼마나 차분하게 유지될지, 그리고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가 향후 정치적 파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26
공유

Copyright ⓒ 리포테라.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26

  1. 재임기간 못된짓거리 해서 윤성열과 한동훈이에게 탄핵되고, 다스 비비케이,자원외교등등
    돈빼돌리다걸려 감옥갔다온 화상들과 윤거니의 내란을 옹호하는 것들은 참석안해도 된다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