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8개 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18년간 1751억원 투입해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10분 내 환승 시대로 환승시간 46% 단축 추진

서울 지하철이 18년의 긴 여정 끝에 마침내 ‘계단 없는 지하철’ 시대를 열었다.
서울시는 29일 강서구 화곡동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하고 338개 전 역사의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를 공식화했다.
2006년 법 개정 후 18년간의 숙제

2006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개정된 이후 서울시는 2008년부터 본격적인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에 착수했다.
18년간 총 17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9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1역사 1동선이란 교통약자가 지상 출구부터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엘리베이터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의미한다.
서울시의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율은 100%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게 됐다.
까치산역이 가장 어려웠던 이유

338개 역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완공된 까치산역은 특히 난공사로 꼽혔다.
사유지 저촉 문제와 지상부 공간 협소, 그리고 공사 중 극경암 발견 등 설계부터 시공까지 난관이 이어졌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양측 외벽을 ‘ㄷ’자로 굴착해 연결하는 특수공법을 도입했다.
그 결과 지하 1층 대합실에서 지하 5층 승강장까지 직접 연결하는 국내 지하철 최초 사례가 탄생했다. 까치산역은 지상 1층에서 지하 1층까지 1대, 지하 1층에서 승강장까지 3대 등 총 4대의 엘리베이터로 구성됐다.
다음 목표는 ’10분 내 환승’

서울시는 1단계 사업 완료 후 곧바로 2단계 혁신 사업에 착수한다.
최근 3년간 이동편의시설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노원역, 건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 13개 역사에서 환승 불편 민원이 집중됐다.
이들 역사는 구조상 환승 동선이 길거나 지상 이동이 불가피해 교통약자의 환승시간이 최대 35분까지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환승을 위해 지상 이동이 필요한 노원역, 건대입구역, 교대역 3곳에 내부 환승 통로를 신설한다. 또한 환승 동선이 긴 대림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신당역 등 10개 역사에는 내부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약자의 평균 환승시간은 23.3분에서 9.8분으로 13.5분(57.9%) 단축된다.
비교통약자도 평균 7.8분에서 4.3분으로 3.5분(44.9%) 줄어들 전망이다. 휠체어 이용자의 경우 건대입구역 환승시간이 최대 35분에서 10분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동은 선택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권리”라며 “서울 지하철 50년 역사에서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접근성을 갖추며 약자와의 동행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세운시장이그래도다른시장보다서울을만이발전시켜써요이명박시장도요두분시장안이여씀지금서울이이정도발전은안되슬거요지금정부는그런건신경도안써요
맞아요, 맞아요…이명박 대통령 오세훈 시장, 두 분 훌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