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갔다가 기분만 잡쳤어요”… 관광객들 입 모아 ‘다신 안 간다’는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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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물가, 상상 초월 수준
서비스 불만까지 겹쳐 실망 커져
‘다시 찾지 않겠다’는 목소리 확산
울릉도
울릉도 여행객 불만 증가 / 출처 : 연합뉴스

휴가철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울릉도에서 최근 여행객들의 불만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섬이라는 특수성 탓에 물가가 높은 것을 감수하더라도, 일부 여행객들이 겪었다는 ‘상상 이상의 요금’과 ‘엉터리 서비스’는 이해의 범위를 넘어섰다.

유튜브 영상과 SNS 후기에는 비싼 가격표와 불친절한 응대에 황당했던 순간들이 연이어 공유되고 있다.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의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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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객 불만 증가 / 출처 : 연합뉴스

14일 울릉군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자료를 종합하면, 울릉도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59~1,97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300원 이상 비쌌다.

경유 역시 1,845원으로, 평균 1,537.94원인 육지보다 훨씬 높았다. 주유소가 단 세 곳뿐이라 가격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차량 대여 비용도 부담이 크다. 성수기 중형차 렌터카 요금은 하루 13만원, 이는 포항의 두 배, 제주도의 세 배 수준이다.

차를 가져가려 해도 여객선 왕복 운임이 35만 6천원에 달한다. 숙박, 식사, 관광지 입장료까지 합치면 3일 여행 경비가 100만원을 가볍게 넘는다.

식당 물가도 ‘섬 프리미엄’을 실감케 한다. 오징어내장탕 1만 5천원, 따개비밥 2만원, 술 한 병은 6천~8천원이다.

한 여행객은 “섬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지나친 수준”이라며 “다음에는 차라리 동남아 같은 가까운 해외로 나가는 게 낫겠다”고 토로했다.

음식과 숙소, 기대와 현실의 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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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삼겹살 / 출처 : 유튜브 채널 ‘꾸준 kkujun’ 갈무리

유튜버 ‘꾸준 kkujun’은 울릉도 여행 중 절반 이상이 비계인 삼겹살과 고장 난 에어컨 호텔을 경험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맛은 있지만 가격이 아쉽다”며 2만원짜리 따개비죽을 소개했고, 삼겹살을 굽다 “비계가 절반이 맞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숙소 상황은 더 답답했다. 밤새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았지만, 주인은 확인만 하고 돌아갔고 사과나 대안 제시도 없었다.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으로 이른 편이었고, 시설 수준 대비 9만원이라는 가격에도 불만이 이어졌다.

그는 “자연 경관은 아름답지만 서비스는 기대하지 말라”며 “관광객의 입장에서 한 번만 더 생각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택시 ‘바가지’ 의혹까지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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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택시 / 출처 : 유튜브 채널 ‘웅이 woongei’ 갈무리

다른 유튜버 ‘웅이 woongei’는 첫 울릉도 여행에서 택시비 논란을 겪었다. 내비게이션으로는 2만 3천원이 나올 거리였지만 실제 요금은 5만원을 넘었다.

그는 “더 빠를 수 없는 길로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실제 앱으로 경로를 재확인한 결과, 예상 요금은 3만 2,300원이었다.

영상 댓글에는 “삼겹살 논란도 있었는데 이제는 택시까지”, “바가지 천국이라더니 과장이 아니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울릉군, 개선 약속에도 반복되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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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객 불만 증가 / 출처 : 연합뉴스

울릉군은 과거에도 관광서비스 개선과 재발 방지 교육을 약속했지만, 이번 논란이 이어지면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섬 관광은 접근성이 제한돼 재방문율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현재 분위기라면 부정적 인식이 고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울릉군은 가격 안정화 방안과 서비스 개선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온라인 후기와 영상 등을 통해 부정적 경험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단기적인 행정 조치만으로는 신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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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릉도 가지맙시다. 섬 마을이 다 그렇지 울릉도는 다를까
    별곳 아니든데~~~ 싸고 좋은곳은 찾아보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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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받아쓰기 보는거 개지겹다. 지난주에 토시 하나 같은 주요 일간지 기사를 봤는데, 이 미디어는 .. 받아 쓰기 금지 하는 법령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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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갈사람만 가고 ㆍ기름값 비싼건 정유사에 항의하고 밥값 비싸면 쌀과반찬 가지고 다니세요 ᆢ밥값 비싼 호텔은 왜 항의 안 하시냐 물가는 지역에 따르지요 ᆢ가기 싫으면 좋아하는 해외 가세요 누가 안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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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누가 오라고 했나? 누가 가라고 했나? 조용히 좀 살아라 빌런들아 카메라들고 다니는 꼴불견 개튜브들아 공짜밥 처먹으려 하고 사기나 치지 마라. 무슨블로그.. 개같이 살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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