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긴장’모드 발동” .. 메르세데스-벤츠 깜짝 ‘신차’ 소식

벤츠, 2025년 전기 럭셔리 MPV 선보인다
‘밴.EA’ 플랫폼 첫 적용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 벤츠 전기밴 티저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년 봄 출시를 앞둔 신형 전기 MPV의 실루엣을 처음 공개했다.

새로운 모듈식 전기 플랫폼 ‘밴.EA’를 처음 적용하는 이 모델은 매끄러운 측면 디자인만을 드러내며 벤츠의 전기차 디자인 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혁신적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등장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 벤츠 전기밴 티저

벤츠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밴.EA는 확장형 모듈식 설계가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휠베이스와 전장, 배터리 용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차종 개발이 가능하다.

럭셔리 패밀리 밴부터 VIP 셔틀, 넓은 실내공간의 리무진까지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라인업 구축이 가능해졌다.

특히 럭셔리 세그먼트의 개인용 밴과 프리미엄 세그먼트의 상용 밴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 각 시장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벤츠는 프리미엄 전기 MPV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진 = 벤츠 전기밴 티저

벤츠는 밴.EA 플랫폼을 통해 2026년까지 전체 판매 차량의 20%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2030년에는 밴 부문에서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높인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모든 벤츠 밴 모델에 이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새로운 플랫폼의 적용으로 벤츠는 전기차 시장에서 더욱 효율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특히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제품 개발이 용이해져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봄에 세계 최초로 공개될 신형 전기 MPV는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을 통해 벤츠는 럭셔리와 실용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차원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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