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결혼하나
그녀와 데이트 즐긴 차가 무려♥
중년에 접어든 개그맨 겸 사업가 주병진이 새로운 사랑을 향한 도전에 나섰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그는 맞선녀와의 첫 데이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데이트에 사용된 차량이 억대의 외제차로 알려진 ‘벤틀리 컨티넨탈 GT’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주병진은 과거 1980년대 방송계를 주름잡던 코미디언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개인 사업에 전념하며 방송 활동을 잠시 멈췄던 그는 중년에 이르러 다시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출연 역시 처음엔 망설였다고 한다. 제작진의 설득 끝에 용기를 낸 주병진은 “이제야 사랑할 준비가 된 것 같다”며 진지한 마음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그녀를 위한 선택, 벤틀리 컨티넨탈 GT
특히 그의 데이트 장면에서는 운전한 차량,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유명하다.
그중 컨티넨탈 GT는 2003년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쿠페형 그랜드 투어러(GT) 모델이다. 주병진이 몰고 나온 1세대 컨티넨탈 GT는 클래식한 우아함과 강력한 성능이 어우러진 차로 평가받는다.
이 차량은 두 쌍의 원형 헤드램프, 중앙 세로줄 라디에이터 그릴,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지는 루프 라인이 특징이다.
실내는 폭스바겐 그룹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H’ 형태의 변속 레버가 조화를 이루며, 벤틀리 특유의 우드그레인 장식과 금속 디테일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출시 당시 2억 9,50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얼마 전 신형 컨티넨탈 GT 4세대가 국내에도 선보였으며, 새로운 모델의 엔진은 W12 형식으로 최고출력 552마력을 자랑하며,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단 4.8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18km로, 강력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주병진은 이날 컨티넨탈 GT를 몰며 맞선녀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겼다. 주행 중 나눈 대화와 미묘한 설렘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그의 진심을 느끼게 했다.
오랜만의 연애 도전임에도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인 그는, 고급스러운 차량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중년 세대에게 낭만적인 영감을 주었다.
방송과 사업을 넘나들며 성공을 거둔 주병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새로운 사랑과 도전의 모습은 그의 인생이 여전히 진행 중임을 증명한다. 이제 막 중년의 문턱을 넘은 그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게 광고냐 기사냐 기자라고 하기 부끄럽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