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만에 둘째 소식 전한
이병헌이 선택한 억대 럭셔리카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연예계가 축하로 들썩이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에서 “다음 달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고, 곧 둘째 딸의 탄생을 맞았다.
한편 소식을 전하며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와 아들 준후, 버디에게 고맙다. 나이스 버디!”라며 유쾌한 수상 소감을 남겨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부부의 가족 소식은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고, 수상 후에도 이병헌은 “가족들이 예상치 못했다며 재밌게 봤다고 하더라”며, 일상에서 함께 느끼는 기쁨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결혼한 후 2015년 첫째 아들을 맞이했으며, 이후 8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든든한 네 가족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팬들은 “아버지 이병헌의 모습이 더 훈훈하다”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병헌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 2’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앞서 시즌 1에서 프런트맨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는 그는 후속 시즌에서도 변함없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이병헌이 연기와 가족을 모두 챙기며 완벽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더욱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품격 있는 선택, 벤틀리 컨티넨탈 GT
이병헌의 멋스러운 일상에 그의 차량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가 애정하는 차는 바로 벤틀리의 대표 모델, ‘컨티넨탈 GT’. 영화 같은 외관과 성능을 자랑하는 이 차량은 고급 외제차로도 유명하다.
전세계의 상류층이 사랑한다고 알려진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2003년 영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줄곧 최상급 쿠페의 상징으로 자리해왔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650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세단형 ‘플라잉 스퍼’와 마찬가지로 4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돼 안정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도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특히 긴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크루징 성능을 자랑하며, 약 22인치에 달하는 알로이 휠과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역동적인 스타일을 연출한다.
이 차량이 특별한 이유는 외관뿐만이 아니다. 벤틀리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제작 공정에서 최상의 가죽과 우드를 사용해 차체를 완성한다.
차량 내부는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모든 요소에 최고급 소재로 제작돼 마치 작은 예술 작품과 같다. 12.3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세련된 센터 콘솔이 인상적이며, 넓은 뒷좌석은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편안함을 더했다. 이 차의 가격은 최소 3억 2890만 원에서 시작한다.
이병헌의 애마는 그 자체로 그의 품격을 보여준다. 팬들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차량에서도 이병헌의 스타일이 느껴진다”며 “자동차 하나에도 배우의 품위가 드러나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