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만점 노홍철이 선택한 럭셔리카
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바다 위에서 수십억 원대의 요트를 타고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이 빌려 탄 요트는 새것으로 구매 시 약 30억 원 상당의 초호화 요트로, 그의 럭셔리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는 “요람에 있는 것처럼 잠이 잘 온다”며 바다 위에서 느끼는 특별한 힐링을 전했다. 또 소녀시대 써니도 이곳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본드카로 유명한 ‘애스턴마틴 DB11 볼란테’
그런데 이 럭셔리한 요트보다 더 주목받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노홍철의 ‘본드카’로 불리는 애마, 애스턴마틴 DB11 볼란테다.
지난해 노홍철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의 DB11 볼란테를 공개했다. 영국의 귀족적인 감성을 담은 이 차량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유명해진 애스턴마틴의 대표 라인업으로, 노홍철은 “제임스 본드와는 다르지만 내 스타일로 색다르게 즐겨보겠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차는 애스턴마틴 중에서도 ‘볼란테’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볼란테’는 컨버터블 모델을 의미하며 지붕을 열 수 있는 개방형 모델로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
애스턴마틴 DB11 볼란테는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다.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51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 초반에 불과하다.
최고 속도는 약 300km/h에 이르러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차량 내부는 가죽으로 마감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탑승자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품격을 제공한다.
특히, 애스턴마틴의 볼란테 모델은 독특한 디자인의 루프를 갖추고 있어 오픈 주행 시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평소 다양한 취미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노홍철이 이 차량을 선택한 것 역시 평범함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추구하는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