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거 성능이…”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아우디 신형 전기차, 벌써부터 반응 뜨겁네?

아우디, 차세대 전기차 ‘Q6 E-트’ 공개
포르쉐 마칸 EV와 동일한 PPE 플랫폼 적용
고성능 모델인 SQ6 e-트론도 함께 공개
아우디
Q6 E-트론 (출처-아우디)

아우디가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차인 Q6 E-트론을 공개했다.

Q6 E-트론은 앞서 포르쉐와 공동으로 개발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아우디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이 플랫폼은 마칸 EV에서도 채택됐다.

Q6 E-트론은 원래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지만 소프트웨어 문제로 출시가 지연되면서 이번에 일반 모델인 Q6 e-트론과 고성능 모델인 SQ6 e-트론을 동시에 공개했다.

아우디 Q6 E-트론, 긴 휠베이스 대비 짧은 오버행으로 패밀리카의 특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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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Q6 E-트론은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인 e-트론 전용 디자인 특징이 반영된 모델로 전장 4,771mm, 전폭 1,993mm, 전고 1,648mm에 휠베이스 2,899mm의 크기를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차체 크기는 직전 모델 대비 더욱 커진 것으로 Q4 E-트론과 비교하면 전장은 180mm, 휠베이스는 137mm 더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차량은 긴 휠베이스 대비 짧은 오버행을 갖추고 있으며, 아우디 패밀리카로서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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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여기에, 이전 모델 대비 확대된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후면으로 갈수록 드러나는 근육질의 차체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Q6 E-트론에는 처음으로 2세대 디지털 OLED 리어 라이트가 적용되어, 360개의 세그먼트로 이루어진 6개의 OLED 패널이 10ms(100분의 1초)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능을 지원하며, 전면의 액티브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와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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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측면은 스포티한 SUV의 자세를 갖추고 있으며, 루프 라인은 후방으로 갈수록 부드럽게 흘러내려 상대적으로 낮은 지상고의 느낌을 전달한다.

여기에, 전후방 펜더는 근육질 디자인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역동적인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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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후면부는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좌우로 연결된 램프와 두툼하게 배치된 범퍼는 심심하지 않은 후면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머플러와 디퓨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고성능 차량의 느낌을 잘 살렸다.

100kWh 배터리 탑재로 WLTP 기준으로 625km, EPA 기준 483km 주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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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Q6 E-트론의 실내는 현대 기술의 집약체로, 11.9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함께 아우디에서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탑재한 14.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게 최신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뿐만 아니라 조수석에 탑재된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수석 승객도 독립적으로 차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뱅앤울룹슨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20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총 830W의 강력한 출력으로 몰입감 있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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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아우디는 Q6 E-트론을 기본형 Q6 E-트론 콰트로와 고급형 SQ6 E-트론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한다. 두 모델 모두 100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270kW의 초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10%에서 80%까지 단 21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주행 거리는 WLTP 기준으로 625km, EPA 기준으로는 483km에 달한다.

기본형 Q6 E-트론의 최고 출력은 422마력을 발휘하며, 런치 컨트롤을 사용할 경우 456마력까지 상승,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약 5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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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E-트론 (출처-아우디)

이와 함께, 고급형 SQ6 E-트론은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 최고 출력 483마력에서 런치 컨트롤 사용 시 510마력까지 상승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2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편, 아우디 Q6 e-트론 및 SQ6 e-트론은 2024년 3분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가격은 Q6 e-트론 74,700유로(한화 약 1억 900만 원), SQ6 e-트론 93,800유로(한화 약 1억 3,700만 원)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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