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가 패스트백 스타일의 순수 전기차 폴스타2의 가격을 인하했다.
폴스타2는 폴스타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로 고급 세단 및 해치백 시장을 겨냥해 지난 2020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 차량은 지속 가능한 이동성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 개발됐으며,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폴스타2, 5,490만 원으로 인하함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 100% 받을 수 있어…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 모터의 가격이 기존 가격에서 100만 원 인하되어 5,49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롱레인지 듀얼 모터 모델의 가격은 6,090만 원으로 변경 없이 유지됐다.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라, 가격이 5,500만 원 미만인 전기차는 보조금의 100%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전기차 최대 보조금은 650만 원으로 책정됐다.
보조금은 1회 완충 시 주행거리, 브랜드의 충전 인프라와 고속 충전 및 V2L 지원 여부, 브랜드 A/S 역량, 배터리 에너지 밀도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 모터의 경우 가격이 5,490만 원으로 낮아져, 2024년 전기차 보조금 100% 기준을 만족하게 됐다.
폴스타2는 78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높은 에너지 밀도 덕분에 보조금 감액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롱레인지 싱글 모터 모델의 1회 완충 시 예상 주행거리는 449km로, 전기차 주행거리에 따른 최대 보조금 기준인 500km에는 미치지 못하여 보조금이 일부 삭감될 가능성이 있다.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 모터 모델은 최고출력 299마력과 최대토크 50kgm을 듀얼 모터 모델은 합산 총 출력 421마력과 최대토크 75.5kgm를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개선된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조향 어시스트를 포함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한편, 폴스타는 지난해 10월, 폴스타2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존 전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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