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큰일 났네…” 역대급 디자인의 기아 K3 풀체인지, 실물은 이런 모습

기아차 K3 풀체인지(K4) 스파이샷 공개
모닝, 쏘렌토에 적용된 ‘ㄱ’자형 헤드램프 적용
K5, 스팅어를 연상시키는 패스트백 실루엣

기아가 내년, 준중형 세단 K4(K3 풀체인지)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유튜브 채널 숏카를 통해 K4(K3 풀체인지)의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파이샷은 위장막 없이 차체가 드러난 상태로,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을 통해 내수용이 아닌 수출용 모델인 리오의 후속 버전으로 추정된다.

먼저, 전면부는 기아 모닝 풀체인지와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스타일의 ‘ㄱ’자형 헤드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기아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DRL, 풀 LED 램프가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시켰다.

또한, 측면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을 통해 패스트백 실루엣을 적용하여 K5나 스팅어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며, C필러에 이르는 윈도우라인 몰딩의 세심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더불어, 후면부는 전면부와 조화를 이루는 ‘ㄱ’자 형태의 커넥티드 테일램프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트윈 팁 머플러가 적용되어 있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며,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수평형 레이아웃과 최신 편의 및 안전 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K4, 6년만에 선보이는 K3 풀체인지 모델

내년에 출시될 K4는 K3의 풀체인지 버전으로,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과 수직형 헤드램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 차량은 지난 2018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약 6년 만에 첫 풀체인지를 맞이하며, K3라는 이름에서 K4라는 이름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기아의 신형 K4에는 현대차의 아반떼와 같은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며, 차체 크기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면부에는 신형 쏘렌토, EV9, 모닝 등과 유사한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DRL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행 지원 시스템(ADAS), 고급 내비게이션, 자동 주차 기능, 첨단 통신 시스템 및 스마트폰 연동 개인화 서비스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아 신형 K4의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3 풀체인지 모델인 K4는 멕시코를 비롯한 일부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전혀 다른 버전의 K4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