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2도어, G70 쿠페 예상도 공개
G70과 개인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작
3억 원대의 X 컨버터블 모델 출시 예정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G70 엔트리급 세단 쿠페 버전의 예상도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현재 2도어 쿠페를 선보이고 있지만, 이전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쿠페’라는 이름으로 유사한 차종을 출시한 적이 있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유명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올라온 G70 쿠페의 예상도는, 개인의 창의력과 함께 G70의 프로포션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하여 제작됐다.
제네시스 G70 쿠페, X 콘셉트와 유사한 스타일로 브랜드의 특징적인 요소를 반영
이번 G70 쿠페의 예상도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전반적으로 잘 반영된 것으로 보여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만약 제네시스 X 콘셉트가 실제로 생산된다면 이와 유사한 스타일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G70 쿠페의 예상도의 전면부는 기존 세단 모델의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제네시스 콘셉트카 X에서 처음 선보인 크레스트 그릴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두 줄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어 있어 독특하고 인상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프레임리스 디자인으로 변경된 더욱 슬림하고 세련된 도어로 이 도어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리어 쿼터 글라스와 결합되어, 전형적인 쿠페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다.
측면 디자인은 유려한 2도어 쿠페의 루프라인과 볼륨감을 강조하는 캐릭터 라인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외관을 선사하며, 여기에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는 역조 휠이 적용되어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후면부는 직선형 두 줄 램프가 적용돼 차량의 넓이를 강조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외관을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네시스 라인업에는 2도어 쿠페 모델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제네시스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기 이전, ‘제네시스 쿠페’라는 이름으로 후륜 구동을 기반으로 한 2도어 쿠페가 시장에 출시된 적이 있다. 이 차량은 2016년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중단되었으며, 현재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가 G70 쿠페를 시장에 출시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네시스가 이전에 선보인 X 콘셉트카 라인업 중 하나인 X 컨버터블 모델은 양산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다.
또한, 제네시스의 최고급 럭셔리 컨버터블인 X 컨버터블은 순수 전기차로서 약 3억 원 이상의 가격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