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北은 개꿈이라며 조롱” .. 이재명 대통령 ‘대화에 北화답 기대’ 대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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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향한 메시지 두고
여야 공방 뜨겁게 이어져
평화냐 안보냐, 논란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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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절 경축사/사진=연합뉴스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북측이 화답하길 기대한다”며 대화 재개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정치권의 해석은 갈렸다.

야권은 “북한에 대한 무한 인내는 결국 국민을 시험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여권은 대화 의지를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다. 평화와 억지력 사이에서 첨예하게 갈린 시각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취임 이후 대통령의 대북 행보는 북한에 웃음을 주는 일뿐이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북한이 남측의 제안을 “허망한 개꿈”이라고 비웃은 상황에서도 대화만을 고집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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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사진=연합뉴스

특히 “머리에 핵을 이고도 적대 행위는 없다고 말하는 것은 국민이 듣고 싶어 하는 메시지가 아니다”라며, 북한의 위협에 대한 단호한 경고와 강력한 억지력 강화 방안을 내놓아야 했다고 지적했다. 최 대변인은 “평화는 구걸이 아니라 억지력에서 비롯된다”고 못 박았다.

대통령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최 대변인은 “이미 실패로 입증된 족쇄를 다시 스스로 채우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곧 자멸로 가는 길”이라고 비유했다.

당 대표 경선에 나선 김문수 후보도 같은 날 입장문을 통해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굴복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그런 발언은 김정은의 대변인이 아니라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이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정치권의 공방은 결국 같은 질문으로 귀결된다. 대화와 평화의 길을 인내하며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북한의 위협에 맞선 억지력 강화에 방점을 찍을 것인가. 대통령의 발언이 던진 파장은 단순한 수사적 표현을 넘어 안보와 외교 전략의 근간을 다시 묻고 있다.

광복절 경축사가 끝난 뒤에도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평화를 지향하는 목소리와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비판이 교차하는 가운데, 향후 정부의 대북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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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이 못난 국씸 들아 전쟁위협 고조되어. 나라가 불안해서 주저앉으면, 다시 정권 잡고 싶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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