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473원서 전략적 환헤지 발동
내년 외국인 자금 800억 달러 유입 전망
수익성 vs 정책 활용 논란 재점화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나드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시장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전략적 환헤지를 재가동하면서 외환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환율이 1473원 안팎에 도달한 최근 전략적 환헤지를 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에서는 발동 기준을 1480원으로 추정해왔으나, 실제로는 더 낮은 수준에서 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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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적 기준 충족, 2년 만에 첫 본격 가동

전략적 환헤지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의 환율 분포도가 99% 신뢰구간인 2.58시그마 바깥의 극단값이 5거래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2022년 말 이 제도를 도입한 뒤 올해 초 처음 가동했다가 환율 안정으로 중단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발동이다.
이 제도는 해외자산의 5~10%를 대상으로 확정 환율로 선물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국민연금 해외자산 4855억 달러의 10%인 최대 485억 달러가 시장에 공급될 수 있으며, 이는 약 70조원 규모에 달한다.
WGBI 편입 효과 겨냥한 선제적 대응

정부가 이번 환헤지에 적극적인 이유는 내년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으로 하반기 외국인 자금 약 560억~67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WGBI 추종 자금은 2조5000억~3조 달러로 추정되며, 한국의 편입 비중 2.22%를 감안하면 최대 800억 달러가 유입될 전망이다.
이러한 대규모 자금 유입은 원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국민연금이 환차손을 방어하기 위해 현 환율 수준에서 헤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WGBI 편입과 더불어 내년 상반기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기조로 달러가 제한적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연금이 원화 강세에 대비해 현 환율 수준에서 환헤지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익성 vs 정책 활용 논란 재점화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의 환헤지를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00% 환헤지가 아닌 10% 내외라면 수익성에 큰 해를 미치지 않을 수 있다”며 “내년 원화 강세 시 수익률에 단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석병훈 이화여대 교수는 “국민연금을 끌어들여 환율을 낮추려는 접근 자체가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민세진 동국대 교수도 “거시경제 상황 대응을 위해 연금을 활용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27일 “국민 노후 자산을 희생하는 게 아니라 보호하기 위해 지금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며 “환율로 이익을 보면 헤지도 하고 다양하게 대응해 수익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 비중 확대 속도를 고려해 해외 현지에서의 해외채 발행 허용과 외화 선조달 규모 확대도 함께 검토 중이다.
한편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말 종료되는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고, 연금 운용 구조 전반을 재검토하는 ‘뉴 프레임워크’ 구축 작업에도 착수했다.




















절대반대 합니다 !
진짜 무능한정권 국민연금으로 환율잡는 단거 자체
가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아니냐 애혀 무능하믄 내려와라
오를때팔고내릴때사고
대툥령을잘뽑아서구런거니가할수업지요그래도정신들못챠리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