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뻤었나”… 김연아 키즈 신지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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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는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훈련 중 대화를 나누는 이해인(21·고려대)과 신지아(18·세화여고)의 표정에서는 올림픽 신인이라는 부담감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이 엿보였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이 2014년 소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리는 역사적 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피겨 대표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그중 여자 싱글에는 이해인, 신지아, 김현겸(20·고려대) 3명이 출전한다. 2월 18일로 예정된 여자 싱글 경기는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재도약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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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김연아가 소치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한국은 올림픽 피겨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며, 이번 밀라노 대회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절호의 기회다.

특히 신지아는 ‘김연아 키즈’로 불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연아의 응원을 받으며 성장한 그는 심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세대교체 완성한 한국 여자 싱글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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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 여자 싱글 라인업은 한국 피겨의 세대교체를 상징한다. 이해인은 선발전에서 드라마 같은 역전극을 펼치며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해인의 선발전 역전은 정신력과 기량이 절묘하게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김현겸은 “긴장하지 않고 여태까지 해 온 것처럼 편안한 연기를 펼치고 싶다”며 심리 관리 전략을 강조했다.

세 선수 모두 올림픽 신인이지만 세계대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빙상연맹(ISU)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기량을 입증해 왔으며, 이는 올림픽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여자 싱글의 전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균형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연아 이후 12년, 메달 공백 끊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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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 올림픽 이후 한국 피겨는 12년간 올림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연아라는 거대한 유산은 후배들에게 영감인 동시에 부담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은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고 즐기겠다”는 공통된 철학을 드러냈다.

이해인은 “각 대회마다 무언가를 배워간다”며 학습 지향적 태도를 보였으며, 이는 압박감을 줄이면서도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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