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이란 협상 데드라인’이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임박했지만, 정작 이란 정부의 대응은 전 세계 대사관을 동원한 ‘조롱 외교’로 일관하고 있다.
반면 한 달 넘게 전쟁을 견뎌온 이란 주민들은 생필품 사재기와 ‘생존 키트’ 마련에 나서며 생존 사투를 벌이는 상황이다.
이 같은 극명한 온도차는 트럼프 행정부의 ‘최대 압박’ 전략이 정권이 아닌 민간인에게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를 파괴하겠다”며 경고했다.
하지만 주불가리아·태국·오스트리아 등 이란 대사관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예상보다 빨리 석기시대에 도달한 것 같다”, “트럼프는 전례 없는 수준의 구걸 중”이라며 트럼프의 협박을 역공했다.
주남아공 대사관은 아예 미국 수정헌법 제25조 4항(대통령 해임 조항)을 거론하며 “진지하게 고민해보라”고 비꼬기까지 했다.
2만회 공습에도 정권 건재… 체제 전복 약속은 어디로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초기부터 2만회 이상의 공습을 감행했지만, 이란 정권은 여전히 건재하다.
오히려 올해 초 반정부 시위를 진압하며 수천 명을 살해한 이란 정부는 외부 공격을 정권 결속의 명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쟁 초기 많은 이란인들이 체제 전복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지만, 공습 피해가 민간 인프라에 집중되자 “미국도 우리 정부만큼 두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테헤란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은 WSJ 인터뷰에서 “핵심 인프라가 파괴되면 우리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겠느냐”며 생존 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테헤란 시민들은 매일 밤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이고 창문에서 먼 방에 모여 잠을 청하며, 발전기 구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전기·수도 중단에 대비한 ‘서바이벌 모드’가 일상화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vs 인프라 파괴, 실효성 논란

트럼프의 협박 전략은 군사적 실효성보다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극한 압박’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주불가리아 이란 대사관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 사이에 낀 트럼프의 모습이 담긴 만평을 올리며 “지금의 트럼프”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해협이 봉쇄되면서 상당량의 원유 공급이 차단되었고, 인프라 파괴는 인도적 재앙을 초래해 국제사회 반발을 살 수 있다.
CNN은 이란 외교관들의 조롱 공세가 “내부 결속용 제스처”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실제 협상은 비공개 채널에서 진행 중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 피해가 누구에게 돌아갈지가 향후 중동 정세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탄핵시켜라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다
트럼프는 물러가라
이씨는탄핵감이안인가요부정선거안이면그근거을발키던가발킨사람들조사해서발키면되잔아요
네타냐후와 트럼프를 전범으로 사형에 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