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만 예쁜 줄 알았더니…” 빨간색과 흰색으로 위장한 MINI의 신형 모델, 이게 왜 여기에…?

MINI, 뉘르부르크링 24서 ‘뉴 MINI 존 쿠퍼(John Cooper)’ 공개
지난 1970년부터 시작한 세계에서 가장 힘든 내구 레이스 경기
MINI
‘뉴 MINI 존 쿠퍼 웍스’ (출처-BMW그룹)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24를 통해 ‘뉴 MINI 존 쿠퍼 웍스(John Cooper Works)’를 공개할 예정이다.

뉘르부르크링 24는 독일 뉘르부르크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에서 매년 열리는 자동차 내구 레이스 경기로 지난 1970년부터 시작해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경기는 말 그대로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세계에서 가장 힘든 내구 레이스 중 하나로 프로페셔널 팀부터 아마추어 팀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경쟁하는 이벤트다.

‘뉴 MINI 존 쿠퍼 웍스’ 가솔린 버전과 순수 전기 버전 모두 출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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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존 쿠퍼 웍스’ (출처-BMW그룹)

오는 2024년 가을 세계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뉴 MINI 존 쿠퍼 웍스는 혁신과 유산에 대한 MINI의 헌신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속도와 민첩성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MINI 존 쿠퍼 웍스 라인업은 가솔린 버전과 순수 전기 버전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MINI 존 쿠퍼 웍스는 MINI 디자인 팀이 1960년대 모터스포츠의 클래식 MINI에 사용된 상징적인 빨간색과 흰색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위장막으로 덮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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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존 쿠퍼 웍스’ (출처-BMW그룹)

이 차량에는 지난 60년 전인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Mini가 Mini Cooper S를 상대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하는 독특한 “37” 로고가 적용되어 있다.

이번 뉴 MINI 존 쿠퍼 웍스는 뉘르부르크 출신의 개인 레이싱팀인 불독 레이싱(Bulldog Racing)이 출전해 SP 3T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특히, “MINI 존 쿠퍼 웍스 프로”라 불리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경주용 자동차는 MINI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신뢰성, 그리고 트랙 테스트를 거친 불독 레이싱의 전문성과 완벽하게 결합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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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INI 존 쿠퍼 웍스’ (출처-BMW그룹)

한편, MINI 뉴 존 쿠퍼 웍스의 뉘르부르크링 24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4년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에서 뉴 존 쿠퍼 웍스의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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