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24년형 Q4 e-트론 출시 예정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성능
기존 모델 대비 저온 주행거리 15km 증가

아우디코리아가 2024년형 Q4 e-트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모델은 이미 배출가스 및 소음에 대한 인증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형 아우디 Q4 e-트론은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기준 주행거리는 406km로 측정됐다.
아우디 2024 Q4 e-트론, SUV 및 쿠페형 스포트백 두 가지로 운영

Q4 e-트론은 SUV와 쿠페형 스타일 스포트백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82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춘 2024년형 Q4 e-트론은 1회 완충 시 도심에서 434km, 고속도로에서 371km를 주행할 수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2023년형 모델과 비교했을 때 주행거리가 약간 줄어들긴 했지만, 저온에서의 주행거리는 도심 248km, 고속 330km로 2023년형 모델 대비 15km 이상 증가했다.

2024년형 모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새로운 후륜 전기모터(PSM)의 탑재이다. 이로 인해 트림명도 40에서 45로 변경됐다.
2024년형 Q4 e-트론은 후륜구동 기준으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46.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7초로, 2023년형 모델 대비 1.8초 단축되었고, 급속 충전 속도는 이전과 동일한 135kW이다.

아우디 Q4 e-트론은 내외부에서 들을 수 있는 가상 사운드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 최저지상고는 15mm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차량의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고 최적화되었으며, 안전한 운행을 위한 차선 변경 보조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현재 판매되고 있는 23년식 Q4 e-트론은 출시 직후 2개월여 만에 완판된 인기 차종이며, 가격은 기본 트림 6,170만 원, 프리미엄 트림 6,87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