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결국 협상 결렬 .. “7년 만에 파업으로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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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평행선, 협상 결렬
6년 무파업 기록, 올해는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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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사진=연합뉴스

“사측이 어렵다는 말만 반복하며 제대로 된 안을 내놓지 않았다.” 13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7차 교섭 현장에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2019년 이후 6년간 이어진 ‘무파업 타결’ 기록이 올해는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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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사진=연합뉴스

노조는 올해 ▲기본급 14만1천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작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통상임금에 각종 수당 포함 ▲직군·직무별 수당 인상 또는 신설 등을 요구했다.

또한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 말까지(최장 64세) 연장 ▲주 4.5일제 도입 ▲상여금 900% 인상 등 굵직한 안건도 포함됐다.

하지만 사측은 “미국 관세 등으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가 결렬을 선언한 것은 유감”이라면서도, “조정 기간에도 합의점을 찾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 차는 좁혀지지 않은 채 팽팽히 맞서고 있다.

파업 절차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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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사진=연합뉴스

노조는 결렬 선언과 함께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을 신청했다. 2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파업 방향을 정하고, 25일께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만약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찬성률이 과반을 넘으면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

이번 교섭 결렬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전국 현대차 생산 현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울산을 비롯해 아산·전주 등 주요 공장에서 동시다발적 생산 차질이 우려되며, 올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업계 전반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현대차 노조와 사측이 남은 조정 기간 동안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6년 만의 파업이라는 새 기록을 쓰게 될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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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대.기아차는 망해야 민노총이 망하고 현대.기아근로자자가 망해야 한국이 산다. 현대 기아차를 사지 말고 외국차를 사기 운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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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 때려 부셔라,
    어짜피 노랭이 봉투가 있잖아,,,
    그리고 현대는 직장페쇄로 다같이 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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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끝내자,대한민국.조선시대에서 민주공화국으로 넘어갈 때와 똑같네.영원히 대한민국은 이제 존제 존재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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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기술연구소와 AI주체공장 이외에는 외국으로 이전 시켜라!
    북괴-중공의 좀비 민노총이 없어져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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