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드디어 지하철 뚫린다
출퇴근 시간 절반으로 단축
분양단지 기대감도 ‘들썩’

수년간 ‘고립된 신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던 검단신도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4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철길이 닿는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이 오는 28일 개통되며 검단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6.8km 연장, 검단에도 지하철 시대 열려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6월 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을 정식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구간은 계양역을 시작으로 아라역, 신검단중앙역, 검단호수공원역까지 총 6.8km에 달한다.
사업에는 총 7,900억 원이 투입됐고, 이로써 인천 1호선은 총 33개 역을 운영하는 대형 노선으로 확대된다. 검단호수공원역이 종점으로, 검단신도시 중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인천시는 “계양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8분으로 줄어들어, 출퇴근의 질이 달라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목받는 아라역, 신도시 부동산도 ‘꿈틀’

검단연장선 개통 소식은 이전부터 지역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왔다. 특히 입주가 완료된 단지가 밀집한 아라역 주변은 실거래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 원당동 ‘우미린더시그니처’는 지난 4월에만 6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개통과 함께 신검단중앙역 인근 단지들도 일약 ‘역세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부터 입주가 예정된 검단호수공원역 주변 아파트들도 자연스레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시민 이벤트도 함께…기념 퀴즈 열려

인천교통공사는 개통을 기념해 시민 대상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공사 SNS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기념품과 모바일 기프티콘 등이 지급된다.
한편, 검단에는 인천1호선 연장 외에도 GTX-D 노선 정차, 서울 5호선 연장, 공항철도-9호선 직결 추진 등 강남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교통 호재들이 잇따라 거론되고 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연장은 도시철도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짱깨의도시 아이키우고싶지않은도시 ㅋ 좋아져봤자
조선족땅이잖어ㅋㅋ
무식한ㅆㄲ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