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건 놀라운데?” KGM 토레스 EVX 잘나가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였다니…

KGM, 사우디아라비아와 MOU 체결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
내연기관 렉스턴에 이어 토레스 EVX 생산 진행
토레스 EVX
토레스 EVX (출처-KGM)

KGM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토레스 EVX의 조립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지난 1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으며, KGM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SNAM사 무함마드 알 트와이즈리 회장과 파하드 알도히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과 사우디 양국의 장관인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과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반다르 이브라임 알코라이예프 장관도 함께 했다.

KGM, 이번 MOU 체결로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에 교두보 마련

토레스 EVX
토레스 EVX (출처-KGM)

KGM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KGM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SNAM사와의 협력 사업은 신규시장 진출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우디 현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뿐만 아니라,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에 따라 SNAM사는 기존 내연기관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뉴 아레나에 이어 전기차인 토레스 EVX의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레스 EVX
토레스 EVX (출처-KGM)

이는 KGM과 SNAM사간의 KD 협력 사업의 연장선으로, 양사는 이미 2019년과 2020년에 제품 라이선스 계약(PLA)을 체결했으며, 2022년에는 KD 공급 계약(PSA)을 체결한 바 있다.

예상되는 생산 규모는 양산 개시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 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 9,000대 등 총 16만 9,00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토레스 EVX
토레스 EVX (출처-KGM)

한편, 이번 KGM과 SNAM의 협력은 양사에게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KGM의 글로벌 입지 확대와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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