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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왕연어가 대형마트에 첫 등장
- 연어 공급망 자주화 시도
- 가격 안정화 목표
롯데마트가 국산 왕연어를 처음으로 판매합니다.
- 국내 연어 시장은 해외산에 의존해왔습니다.
- 이번 판매는 연어 공급망 자주화의 첫걸음입니다.
-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마련합니다.
국내 왕연어가 처음으로 대형마트에 등장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와 칠레산에 의존하던 연어 공급망을 국내로 전환하여 고환율과 물류 불안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 왕연어는 일반 연어보다 크고 육질이 단단합니다.
- 생산 난도가 높아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합니다.
- 롯데마트는 월야수산과 협력하여 5톤의 연어를 확보했습니다.
- 국산 연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탁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산 왕연어 첫 상륙
롯데마트, 수입 의존도 낮춘다
국내에서 기른 ‘왕연어’가 처음으로 대형마트 매대에 오른다.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최초로 국산 양식 연어(100g)를 4000원대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소비되는 연어는 거의 전량 노르웨이·칠레산 수입품이었다. 이번 시도는 고환율과 물류 불안 속에서 연어 공급망을 스스로 구축하려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왕연어는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
왕연어는 일반 연어보다 크고 육질이 단단하며, 생산 난도가 높아 희소성이 있는 품종입니다.
-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한 희귀한 품종입니다.
- 국내 연어 시장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자 롯데마트가 도입했습니다.
-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통해 가격 변동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희귀 품종 ‘왕연어’, 2년 반의 기다림 끝에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제품은 전 세계 양식량의 1%에 불과한 ‘왕연어’다. 일반 연어보다 크기가 크고 육질이 단단해 ‘연어 중의 연어’로 불린다. 출하까지 약 2년 6개월 이상이 걸리며, 그만큼 생산 난도가 높고 희소가치가 높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23년부터 국내 연어 양식 전문 기업 ‘월야수산’과 손을 잡았다.
월야수산은 2014년부터 연어 양식 기술을 축적해 온 곳으로,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수온을 연중 13도 이하로 유지하며 청정한 환경에서 연어를 길러낸다. 롯데마트는 총 5톤 규모의 물량을 사전 계약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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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연어로 수입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
국내 연어 시장은 그동안 해외산에 100% 가까이 의존해 왔다. 이로 인해 국제 정세나 환율 변동에 따라 가격이 크게 요동쳤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불안 요소를 줄이기 위해 국산 양식 연어 판매에 나섰다.
롯데마트 수산팀의 조성연 MD는 “이번 국산 연어 판매는 수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전이었다”며 “고환율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정 양식장’ 운영, ‘항공 직송’,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산 연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식탁’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