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미쳤다” … 그라운드 밟자마자 나온 이강인의 ‘미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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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재활 공백 무색했다
흐름 뒤집은 이강인의 ‘존재감’
이강인

부상으로 2주간 재활에 전념했던 이강인이 복귀 첫 경기에서 팀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1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6연승을 달리는 동시에 승점 48점(15승 3무 2패)으로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2위 랑스(승점 46점)와의 격차는 단 2점, 이강인의 복귀 타이밍이 더욱 결정적이었던 이유다.

이강인은 1월 18일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손상한 이후 처음으로 실전에 복귀했다.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교체 투입된 그는 약 30분간의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경기의 판도를 뒤집었다. 특히 후반 30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퇴장으로 10명이 된 위기 상황에서 이강인의 발끝이 빛을 발했다.

PSG는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5분 뒤 겔라 두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설상가상으로 하키미의 즉시 퇴장은 팀을 수적 열세로 내몰았고, 홈 강호 스트라스부르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30분 출전, 결정적 한 방으로 경기 흐름 장악

이강인

이강인의 진가는 후반 36분에 드러났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상대 수비수 두 명의 강한 압박을 개인기와 몸싸움으로 가볍게 제쳐냈다.

이어 오른쪽 측면으로 전개되는 워렌 자이르에메리를 향해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자이르에메리의 크로스는 문전에서 누누 멘데스의 헤더 골로 이어졌다. 투입 21분 만에 만든 결승 어시스트였다.

이번 승리로 PSG는 리그 6연승을 기록하며 최근 강력한 포름을 증명했다. 이강인의 부상 기간에도 팀은 흔들림 없이 승점을 쌓았고, 그의 복귀는 전력에 더 큰 신뢰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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