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싫어요, 한국 걸로 바꿀래요”… ’48조’ 잭팟 향해 날아가는 ‘K-전투기’, 대체 뭘 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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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대신 한국산 무기로
중동 최대 방산 수출 기회
’48조’ 규모 실현될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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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KF-21이 중동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의 F-35 대신 한국산 차세대 전투기를 검토하면서, 최대 48조 원 규모의 방산 시장 가능성도 함께 부상했다.

한국은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방산 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노리고 있다.

UAE, 왜 ‘K-전투기’에 주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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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UAE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중동에서 두 번째로 국방비를 많이 쓰는 국가다. 국내총생산(GDP)의 5.2%를 국방비에 투입하며, 기존에는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서 무기를 들여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 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F-21은 4.5세대 전투기로, F-16·라팔·타이푼 등과 같은 급이지만 성능 대비 가격이 경쟁력 있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UAE 공군 관계자들은 지난 4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KF-21 시제기에 탑승하고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등 도입 가능성을 본격 검토 중이다.

UAE는 기존 미국산 F-35 전투기 도입을 추진했지만 외교적, 정치적 제약으로 차질을 빚었다. 이 틈을 타 KF-21이 대체 수단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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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투기 KF-21, 중동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단순 판매 아닌 방산 협력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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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UAE가 한국 무기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전략적 협력 관계가 깔려 있다. 양국은 에너지, 원전,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방산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

무기 구매에 그치지 않고 기술이전, 공동생산, 현지 산업 육성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미국·유럽 무기와의 호환성, 기술 협력 가능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9일 열리는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도 한화,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업체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수출 협의를 구체화할 기회로 꼽힌다.

48조 시장 열린다… 파급력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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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현지 연합훈련 / 출처 : 연합뉴스

KF-21 수출이 현실화되면 한국이 얻을 경제적 효과는 상당하다. UAE는 약 22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 측면에서도 성능 개량, 스텔스 기능 추가, 첨단 무장 개발 등 후속 연구개발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어 중장기적 기술 축적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된다.

김경하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올해 UAE의 국방비는 약 329억 달러(약 48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국방비가 매년 평균 6.8%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중동 허브 확보, 방산 4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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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 출처 : 연합뉴스

UAE는 중동 전체에 영향력을 가진 국가다. 만약 KF-21 수출이 성사되면,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주변국으로 수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

정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K-방산 수출을 세계 4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F-21은 단순한 전투기 모델을 넘어, 한국 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보여주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이번 협상이 단순 수출로 끝나지 않고 장기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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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투기 KF-21, 중동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충분히 경쟁력 있다! 91% 변수가 많아 우려된다. 9% (총 69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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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마니아가 나토의 일원이니 유럽의 눈치를 보는거겠지 이걸 패배라 말하고 현정권을 비판하다니.. 이전 정권하에서는 잘하더냐 심지가 꼬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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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마니아가 나토의 일원이니 아무래도 같은 회원국의 눈치를 보는거겠지 이걸 패배다 뭐다하며 현정권을 비판하는 놈은 심지가 꼬여도 단단히 꼬인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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