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긴급 지시” … 베네수엘라 비상사태 선포에 한국도 ‘초비상’, 교민들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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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공습에 베네수엘라 국가비상사태 선포
카라카스 50명 포함 교민 70여명 안전 확보
외교부 긴급회의로 철수계획 신속 집행 준비
Government
출처 : 연합뉴스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규모 공습으로 한국 정부가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오후 현지 교민 보호와 철수 대책 마련을 긴급 지시하며 외교 안보 라인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폭발 사태 보고를 받고 외교부에 교민 보호와 철수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베네수엘라에는 수도 카라카스 50여명을 포함해 총 70여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 중이다.

외교부는 사태 직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즉각 가동했다. 현지 공관과 협력해 교민 안전 확보에 나섰으며, 이날 저녁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하지만 정부는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트럼프 “마두로 체포” 선언…긴장 고조

Trump
출처 : 뉴스1·게티이미지뱅크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 미국이 카라카스 등 자국을 공격했다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베네수엘라 대규모 공격을 확인하면서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외교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 군사 작전을 넘어 정권 교체를 목표로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마두로 정권 퇴진을 압박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 선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

2019년부터 출국권고 지역…철수 준비 차질 없어

베네수엘라는 국내외 정세로 인해 2019년 12월부터 전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해 11월에는 술리아주, 타치라주, 아푸레주, 수크레주에 여행경보 4단계까지 상향됐다.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은 이미 지난달 5일 위난 상황 발생에 대비해 교민 대피 거점 3곳을 지정해 공지한 바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필요시 신속한 철수 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 당국으로부터 현지 및 주변국 동향을 실시간으로 보고받으며 교민 안전에 각별히 대처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철수 계획 집행 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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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근데 베네수엘라에 왜 교민들이 살고있었지
    저기 마두로 독재에 마약국가라 치안도 안좋고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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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래서독제가무서운거여자기들맘되로하는세상이잔아요북한보면알잔아요서로가감시을하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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