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AI 희화화 영상
3·1절 앞 역사 왜곡 공분
유족 “칼로 찌르는 듯”

3·1절을 일주일 앞둔 시점, 소셜미디어에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를 희화화한 인공지능(AI) 영상이 등장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일제 고문으로 17세에 순국한 열사의 수의 차림 사진을 AI로 복원한 뒤 조롱하는 내용이어서, 단순한 악의적 장난을 넘어 역사 왜곡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2일부터 26일까지 틱톡에 게재된 3개의 영상은 도합 20만 회 이상 조회됐다.
OpenAI의 영상 생성 AI ‘소라(Sora)’로 제작된 이 영상들은 열사가 방귀를 뀌고 “시원하다”고 말하거나, 일장기에 애정을 표현하는 등 참혹한 독립투쟁의 역사를 왜곡했다.
열사의 조카손녀이자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인 유혜경(61)씨는 “가슴을 칼로 찌르는 듯 아프다. 후손들은 그분 업적을 가리지 않으려 숨어 지내왔는데 국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분노를 표했다.
AI 복원 기술의 명암, 보훈에서 조롱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 AI는 그간 독립운동가들의 생전 모습을 생생하게 복원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긍정적 도구로 평가받아왔다.
역사 속 위인과 현대인의 심정적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했던 기술이, 이번엔 정반대 목적으로 악용된 셈이다.
특히 소라가 참조한 사진은 서대문 형무소 투옥 당시 찍힌 수의 차림으로, 일제 고문으로 퉁퉁 부은 얼굴 그대로 복원돼 2차 피해를 가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유사 사례가 문제로 대두됐다.
OpenAI는 2025년 10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1963년 “I have a dream” 연설 중 원숭이 소리를 내는 등 인종차별적 허위 영상이 생성되자 소라에서 킹 목사의 이미지 사용을 전면 차단했다.
그러나 한국 역사 인물에 대한 구체적 필터링 정책은 아직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다.
역사 왜곡의 위험, ‘도시락 폭탄’ 오류 사례

역사학계는 조롱성 영상을 넘어 AI의 근본적 부작용을 경고한다. ChatGPT 등 대화형 AI는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데, 일반 대중이 왜곡된 내용을 걸러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ChatGPT에 훙커우 공원 의거에 대해 질문하면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모양 폭탄을 던진 사건’이라 답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물통 모양 폭탄이었고, 사용자가 재확인을 요청해야만 정정되는 구조다.
시민 강모씨(33)는 “나중에 열사가 일장기에 경례하는 허위 영상이 제작되면, 그게 실제 역사인 줄 아는 사람이 나올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201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1등급)을 추서받은 유관순 열사는 3·1운동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핵심 인물이다.
이러한 역사적 위인이 AI로 재구성되는 과정에서 검증 없이 왜곡된다면, 미래 세대의 역사 인식 자체가 뿌리부터 흔들릴 수 있다.
기술 규제와 사회적 합의 시급

AI 생성 콘텐츠가 역사 교육과 보훈 활동에 긍정적으로 활용되려면, 명확한 윤리 기준과 법적 제재가 뒷받침돼야 한다. 현재 한국은 고인 명예훼손법이 존재하지만 AI 생성물에 대한 적용 여부는 불분명하다.
플랫폼 차원에서도 틱톡, 유튜브 등이 이러한 영상을 삭제하거나 연령 제한을 두는 등의 자율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기술은 중립적이지만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선과 악을 오간다. 보훈과 조롱이라는 양극단 사이에서, 우리 사회는 AI 기술을 어떻게 통제하고 활용할지 시급한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3·1절 107주년을 맞는 지금, 역사의 존엄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일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승하는 책임의 문제다.




















몽땅때례잡아서태평양속으로~
우리사회의 토착쪽바리와 앞잡이,신사대주의잩들을 단숨에 척살함이마~땅사지아니한가
좌파들은어쩔수없는가라지국민이다
극좌파는좋아하지얺울까
유관순을 조롱 하는것과 국개들이 조롱하는것고 뭐가 달라 ? 국개들이 씨부리는 괜찮고 유관순만 들먹인건 형평성 어긋나지않나 그게다 부레랑이다 쯧
국개들이 좋은 가르쳣네 개잡너무 시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