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조 쏟았는데 “7분 날면 추락?”… 대만 잡는다던 中, ‘치명적 결함’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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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5, 치명적 약점 들통
작전 가능 시간 고작 7분
중국 군사력 적신호
대만
J-35 /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이 야심차게 공개한 차세대 스텔스 함재기 J-35가 실전 운용에서 치명적 약점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 현지 군사 평론가로 알려진 ‘해사선봉’은 QQ닷컴 기고를 통해 “J-35는 항모에서 900km 떨어진 거리에서 작전 가능 시간이 7분에 불과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항공모함 기반 작전의 핵심인 체공 시간과 항속거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으로, 이는 단순한 성능 저하를 넘어 중국 군사력 전체에 적신호를 켜는 문제로 평가받는다.

대만 유사시 J-35는 적 방공망 돌파와 장거리 타격이라는 핵심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7분이라는 작전시간으로는 왕복 비행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중국 세 번째 항모 푸젠함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J-35의 이런 한계는 중국 방위산업의 고질적 약점인 ‘엔진 기술’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함재기 생명줄, 엔진이 발목 잡다

대만
J-35 / 출처 : 연합뉴스

J-35의 결정적 약점은 장착된 것으로 알려진 구형 엔진에 있다는 지적이다. 함재기는 100m 미만의 짧은 항모 갑판에서 이륙해야 하므로 높은 추력과 연료효율이 생명이다.

특히 항모 이함 직후 고출력 상승 구간에서는 순간적으로 막대한 연료가 소모되는데, 현재 엔진의 낮은 연료소비율(SFC)은 이 과정에서 치명적 핸디캡으로 작용한다는 평가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신형 엔진 탑재를 기대했지만, 실제 공개된 J-35에는 구형 엔진이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엔진은 추력 향상과 연료효율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지지만 정확한 실전 배치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엔진 성능 부족은 단순히 비행시간만 줄이는 게 아니라 무장 탑재량, 기동성, 작전반경 모두를 제약하는 구조적 문제로 분석된다.

58조원 쏟아부었다는 주장에도 못 고친 ‘심장병’

대만
J-35 / 출처 : 연합뉴스

중국은 이러한 비판을 의식해 중국항공엔진그룹(AEC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엔진 국산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10년간 투입된 예산이 400억 달러, 한화 약 58조원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천문학적 투자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투기의 ‘심장병’은 여전히 낫지 않고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단순히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 기술 격차에 있다. 터보팬 엔진의 고온 고압 환경을 견디는 소재 기술, 정밀 가공 능력, 내구성 검증 등은 수십 년의 시행착오가 축적돼야 하는 영역이다.

J-35는 미 해군의 F-35C와 유사한 외형으로 ‘짝퉁 F-35’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성능 격차는 명확하다는 분석이다. 이 문제는 중국 방위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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