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나오는데 왜?”… 굳이 20년 된 전투기 ‘4조’ 들여 뜯어고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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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성능 개량 돌입
4조 규모 천문학적 투자
공군의 선택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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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 출처 : 공군

대한민국 공군의 장거리 타격 주력 F-15K 전투기가 4조 8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성능 개량에 들어간다.

미 국방부는 지난달 31일 보잉사와 2억 8,100만 달러(약 4조 800억 원) 규모의 F-15K 현대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도입 후 약 20년이 지난 F-15K가 2037년까지 최첨단 센서와 항전 장비로 무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

이번 계약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잉의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공장이 주축이 된다.

오하이오주 라이트-패터슨 공군 기지 소속 공군 수명 주기 관리 센터가 전 과정을 감독하며, 설계 및 개발 단계를 포함한 체계 통합과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기체 개조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이미 5억 4천만 달러가 선행 투자되었다는 사실로, 이는 프로젝트의 전략적 중요성을 입증한다.

핵심은 ‘눈’과 ‘두뇌’의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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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업그레이드의 백미는 F-15K의 전투 능력을 좌우하는 레이더와 항전 시스템의 전면 현대화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기존 기계식 레이더 APG-63(V)1을 최신형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로 교체하는 것이다.

AESA 레이더는 순항 미사일이나 드론처럼 레이더 반사 면적이 작은 목표물을 탐지하는 데 결정적 우위를 제공한다. 현대 전장에서 저고도 무인기와 크루즈 미사일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는 필수 불가결한 능력이다.

미션 컴퓨터와 전자전(EW) 장비, 통신 시스템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조종석에는 한화시스템이 공급하는 ELAD(대화면 다기능 전시기)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보잉과 약 10조 원 규모의 F-15 전투기용 ELAD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LAD는 여러 계기판 정보를 대형 터치스크린에 통합 표시하여 조종사의 상황 인식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전력 공백 메우는 전략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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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 출처 : 연합뉴스

4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투자가 지금 이뤄지는 이유는 명확하다. KF-21 보라매의 완전한 전력화와 6세대 전투기 도입 사이, 2030년대 전력 공백을 F-15K가 메워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F-35A 스텔스 전투기와 함께 한국 공군의 양대 축을 담당하는 F-15K는 탑재량과 항속거리, 2인승 구조 덕분에 장시간 타격 임무와 지휘통제 임무에 특화되어 있다.

F-35A가 침투와 스텔스 작전을 담당한다면, F-15K는 ‘하늘의 전략폭격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방위산업 전문가들은 이번 현대화 사업이 미국과의 연합 지휘 체계 상호 운용성 확보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분석한다.

최신 데이터링크와 통신 체계로 무장한 F-15K는 미군 및 동맹국 전력과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항공 전력 확충에 대응하는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K-방산, 해외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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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 출처 : 연합뉴스

이번 계약은 한국 방위산업에도 획기적인 이정표가 된다.

한화시스템의 ELAD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F-15 운용국의 현대화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한국 방위산업이 미국 대표 방산기업인 보잉과 대등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의미다.

방산 업계 관계자들은 “한화시스템의 ELAD 계약은 미국 주요 방산 공급망에 진입하는 신호탄”이라며 “LIG넥스원의 유도로켓 ‘비궁’이 미 해군 구매 리스트에 오르고, KAI의 T-50이 미 해군 고등훈련기 사업을 조준하는 등 3군 동시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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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 출처 : 연합뉴스

실제로 T-50은 최대 220기 규모의 미 해군 UJTS 사업에서 2027년 1월 최종 공급자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 금액은 약 10조 원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능 개량을 통해 F-15K는 F-35A와 함께 2030년대 이후에도 대한민국 공군의 가장 강력한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단순한 기체 업그레이드를 넘어 한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4조 원의 투자는 공군 전력 유지와 방산 수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전략적 선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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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 TF-50을 대량 생산해서 운용하고15K 개량 하지말고 KF-21도 돈이 읍으니 만들지 말고 미군 F35사라 미군 똥꾸녕 살살 햩아야 안돼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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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15k는 폭장량은 60년대 폭격기와 맞먹으니 폭겨키를 운용하기 힘든 상황에서는 훌륭한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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